탄녹위, '국가기후위기대응위'로 변경… 기후위기 컨트롤타워 강화

기사등록 2025/12/31 10:09:54

내달 1일부로 명칭 변경…"기후위기 심각성과 국가 책무 반영"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1.1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기후위)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위는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계획을 심의하고 이행 사항을 점검·평가하는 민관 합동 기구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탄소중립기본법(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

위원회 측은 기존 명칭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산업 육성 등 경제적 측면을 강조했다면, 새로운 명칭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기후재난 대응 등 포괄적인 국가 책무를 명확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용수 기후위 사무처장은 "이번 명칭 변경 외에도 기후시민회의 운영 등 국민참여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 조정 및 이행 점검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위원회 개편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기후위가 명실상부한 범국가적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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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녹위, '국가기후위기대응위'로 변경… 기후위기 컨트롤타워 강화

기사등록 2025/12/31 10:09: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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