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열대의학연구소와 연구협약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질병관리청. 2020.09.11.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9/11/NISI20200911_0016666831_web.jpg?rnd=20200911192814)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질병관리청. 2020.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31일 필리핀 열대의학연구소(RITM)와 연구협약을 맺고 차세대 결핵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결핵 퇴치 글로벌 협력 실용 기술 개발(2025~2029)'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협력을 통해 결핵 진단기술의 신속한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필리핀 RITM과 협력해 국내 기업 ㈜커넥타젠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다제내성 결핵 진단 키트 시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필리핀 현지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 사용되는 시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제인 베다퀼린과 델라마니드의 내성 여부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내 결핵 진단 기술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도기술이 되도록 지원하고 결핵 퇴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결핵 퇴치 글로벌 협력 실용 기술 개발(2025~2029)'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협력을 통해 결핵 진단기술의 신속한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필리핀 RITM과 협력해 국내 기업 ㈜커넥타젠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다제내성 결핵 진단 키트 시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필리핀 현지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 사용되는 시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제인 베다퀼린과 델라마니드의 내성 여부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국내외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내 결핵 진단 기술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도기술이 되도록 지원하고 결핵 퇴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