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채용 추천 서비스·솔루션 등 주목
주요 기업 출신 테크 리더 영입…AI 인재↑
![[서울=뉴시스]윤현준(사진 왼쪽) 잡코리아 대표이사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잡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02008658_web.jpg?rnd=20251203090322)
[서울=뉴시스]윤현준(사진 왼쪽) 잡코리아 대표이사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잡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잡코리아가 내년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AI 네이티브 채용 플랫폼' 전환에 본격 나선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올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으로 인공지능(AI)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차원의 AI 역량 집중 전략으로 실행력을 높였다.
잡코리아는 올해 AWS, NHN, 오늘의집 등 주요 IT·플랫폼 기업 출신 테크 리더들을 대거 영입하며, AI 중심 리더십을 전면 강화했다.
조직 구조 역시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AI 전담 부문을 신설하고 ▲자체 AI 솔루션 고도화 ▲AI 생산성 강화 TFT 운영 ▲메신저 협업 툴 개편 등 전사 차원의 AI 협업 환경 구축을 추진했다.
AI 중심의 조직 확장을 위한 채용도 병행했다.
연중 총 15개 직무에 대한 집중 채용 기간을 운영하며 AI 인재를 적극 확보했고, 전 국민 참여형 AI 챌린지를 실제 채용 전형과 연계하는 시도도 벌였다. 이를 통해 전사 IT·테크 인력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잡코리아는 올해 HR업계 최초로 한국어 구인구직 특화 자체 인공지능(AI) 솔루션 '룹(LOOP Ai)'을 개발했다.
기획·개발 착수 후 5개월 만에 상용화에 성공하며 AI 내재화 속도를 입증했고, 이후 공고 추천·매칭·검색 등 핵심 서비스 전반에 AI를 빠르게 접목했다.
AI 기반 채용 추천 서비스 '추천 2.0'은 채용 전 과정과 커리어 의사결정을 아우르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추천·매칭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지난 9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입사지원 수가 40% 증가했고, 지원 전환율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알바몬에서는 공고 정보를 AI 에이전트에 자연어로 질문할 수 있는 '알바 무물봇'을 최근 선보였다. 구직자 질문에 AI 챗봇이 자동 응답하고 필요 시 사업주와의 소통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로, 구직 과정의 탐색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올 한 해 ▲AI 공고 생성 ▲공고 기반 AI 챗봇 ▲연봉 예측 등 10건에 가까운 AI 기반 신규 서비스가 연속 출시되며 잡코리아·알바몬 전반에 걸쳐 'AI 서비스 속도전'을 전개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올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으로 인공지능(AI)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차원의 AI 역량 집중 전략으로 실행력을 높였다.
잡코리아는 올해 AWS, NHN, 오늘의집 등 주요 IT·플랫폼 기업 출신 테크 리더들을 대거 영입하며, AI 중심 리더십을 전면 강화했다.
조직 구조 역시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AI 전담 부문을 신설하고 ▲자체 AI 솔루션 고도화 ▲AI 생산성 강화 TFT 운영 ▲메신저 협업 툴 개편 등 전사 차원의 AI 협업 환경 구축을 추진했다.
AI 중심의 조직 확장을 위한 채용도 병행했다.
연중 총 15개 직무에 대한 집중 채용 기간을 운영하며 AI 인재를 적극 확보했고, 전 국민 참여형 AI 챌린지를 실제 채용 전형과 연계하는 시도도 벌였다. 이를 통해 전사 IT·테크 인력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성과도 거뒀다.
잡코리아는 올해 HR업계 최초로 한국어 구인구직 특화 자체 인공지능(AI) 솔루션 '룹(LOOP Ai)'을 개발했다.
기획·개발 착수 후 5개월 만에 상용화에 성공하며 AI 내재화 속도를 입증했고, 이후 공고 추천·매칭·검색 등 핵심 서비스 전반에 AI를 빠르게 접목했다.
AI 기반 채용 추천 서비스 '추천 2.0'은 채용 전 과정과 커리어 의사결정을 아우르는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추천·매칭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지난 9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입사지원 수가 40% 증가했고, 지원 전환율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알바몬에서는 공고 정보를 AI 에이전트에 자연어로 질문할 수 있는 '알바 무물봇'을 최근 선보였다. 구직자 질문에 AI 챗봇이 자동 응답하고 필요 시 사업주와의 소통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로, 구직 과정의 탐색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올 한 해 ▲AI 공고 생성 ▲공고 기반 AI 챗봇 ▲연봉 예측 등 10건에 가까운 AI 기반 신규 서비스가 연속 출시되며 잡코리아·알바몬 전반에 걸쳐 'AI 서비스 속도전'을 전개했다.
![[서울=뉴시스]잡코리아 로고. (사진 = 업체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0211_web.jpg?rnd=20251217084803)
[서울=뉴시스]잡코리아 로고. (사진 = 업체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잡코리아는 내년에 AI·AX 전략을 한 단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자체 AI 솔루션 고도화와 AI 커리어 에이전트 상용화를 통해 '성공 확률 중심 채용'이라는 새로운 채용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또 잡플래닛 인수를 계기로 서비스·브랜딩·조직 운영 전반에 AI를 내재화한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는 "29년간 축적한 방대한 채용 데이터와 올해 확보한 AI 기술·인재 역량을 기반으로 내년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의 새로운 채용 경험을 구현하고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채용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