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지역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0월 방문하여 이승화 산청군수와 피해지역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청군 제공) 2025. 12.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30039_web.jpg?rnd=20251230133831)
[산청=뉴시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지역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0월 방문하여 이승화 산청군수와 피해지역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청군 제공) 2025. 12. 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2025년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송경지구 제방 정비 및 준설사업 (10억원) ▲산청읍 외정마을 노후상수도 정비공사(3억원) ▲산청군 평생학습관 주차장 확장사업(2억원) ▲산청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지붕 및 외벽 교체 사업(4억원) 등 총 4개 사업이다.
특히 송경지구 제방 정비 및 준설사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해복구를 위한 사업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읍 외정마을 노후상수도 정비공사는 민선8기 산청군이 중점 추진 중인 상·하수도 기반 확충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노후 상수도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군민 생활 안전과 물 복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축 중인 평생학습관과 연계한 주차장 확장사업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지붕 및 외벽 교체 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으로 농업인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일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해 예방과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힘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6억원) ▲한재물저수지 정비공사(2억원) ▲옥산지구 재난 전광판 설치사업(7억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과 재해 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