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선관위원장 "내년 지선 불필요한 오해·의혹 없게 최선"

기사등록 2025/12/30 12:06:40

최종수정 2025/12/30 13:08:24

신년사 발표…"조직 혁신 노력 멈추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0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5부 요인 초청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30일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저한 관리를 약속하면서 "주요 선거 과정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불필요한 오해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방선거는 나와 이웃을 위한 '동네 민주주의 출발점'이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는 엄격히 대처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책선거의 실현을 위해 유권자들이 필요한 선거 정보를 쉽게 접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노 위원장은 "올해에도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조직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최근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선관위의 조직 혁신안과 선거관리 개선안에 대한 검증을 거쳐 여러 가지 정책 제언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자기반성과 자정 노력을 통해 정책제언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고 시행해 국민들께서 만족하실 때까지 조직 문화의 개선과 완벽한 선거 절차 관리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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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선관위원장 "내년 지선 불필요한 오해·의혹 없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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