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재해위험지역정비 2916억 투입…역대 최대

기사등록 2025/12/29 16:04:17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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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내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4개 분야 119개 지구의 개선을 위해 사업비 2916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풍수해 생활권 19개 지구 1092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8개 지구 141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8개 지구 244억원, 재해위험저수지 24개 지구 170억원이다.

1998년 사업 도입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이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신규 반영 지구는 풍수해 생활권 4개 지구 84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 7개 지구 74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10개 지구 45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6개 지구 13억원이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재난취약지역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재해위험지역 정비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설계·사전설계검토와 보상업무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또 재해예방사업 이월방지단을 구성·운영, 사업 추진 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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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재해위험지역정비 2916억 투입…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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