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 의왕시의원, 제주 청년센터 벤치마킹 나서

기사등록 2025/12/29 08:26:05

제주 청년센터 방문…선진화된 정책 접목 추진

[의왕=뉴시스] 제주 청년센터를 방문한 한채운 의왕시 의회 시 의원이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본인 제공). 2025.12.29.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제주 청년센터를 방문한 한채운 의왕시 의회 시 의원이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본인 제공).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한채훈 경기 의왕시 의회 시의원은 최근 제주 청년센터를 방문해 선진 사례를 살피는 등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어진 임기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의 청년 행정에 더 선진화된 정책을 접목하기 위해 센터 방문에 나선 한 시 의원은 지난 2017년 문을 연 제주 청년센터가 그간 거둬온 성과를 공유했다.

제주 청년센터는 '청년 다락' 본점을 비롯해 5호점까지 분점을 확대 운영하는 등 공간 지원은 물론 활동·교육·생활·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촘촘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가운데 청년 자율 예산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숙의민주주의 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술, 봉사, 서귀포 여행, 배드민턴, 오름 탐방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유기적 소통 창구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한 시 의원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설계자로 참여하는 제주의 사례는 의왕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청년이 직접 고민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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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제주 청년센터 벤치마킹 나서

기사등록 2025/12/29 08:2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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