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적 측량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지적기준점을 일제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전역 지적기준점 2만7322점을 점검해 2436점을 신설하고, 망실·훼손된 기준점 267점을 폐기했다.
새롭게 관리되는 지적기준점은 2만9491점이다.
지적기준점은 토지의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 지적측량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이번 정비를 통해 기준점 위치 오차가 줄고 현장 활용성이 개선돼 지적측량의 정확도가 향상됐다.
신설 기준점은 최근 개발지역과 기준점 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토지 이용과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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