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故) 이점희 성악가(사진=대구시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953_web.jpg?rnd=20251226145449)
[대구=뉴시스]고(故) 이점희 성악가(사진=대구시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성악계의 기반을 세우고 '오페라 운동'을 펼쳐온 고(故) 이점희 성악가의 삶과 예술을 담은 '대구예술인 기록자료집-성악가 이점희'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0년 문화예술 아카이브 사업 중 하나인 '대구예술인 기록자료집'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고인의 유품을 정성스레 보관해 오던 아들 이재원 선생이 기증한 문화예술 자료와 생전 회고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음악 입문기부터 성악가·교육자·오페라 운동가로서의 활동을 입체적으로 조명했으며 관련 자료를 함께 수록해 지역 예술사의 중요한 흐름을 살폈다.
또한 '이점희의 발자취', '이점희의 물건', '이점희와 사람들’, '이점희와 대구음악 시간여행'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그의 생애 주기별 활동을 시간·공간·관계의 측면에서 폭넓게 소개한다.
이 책은 한 예술가의 생애를 단순히 서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예술가의 노력과 대구음악 예술사를 함께 담았다.
또 이점희 선생 유품 외 문화예술 아카이브 수장고에 보관된 최승희 무용 공연 팸플릿 등 근대 문화예술 자료와 피아니스트 이경희, 작곡가 김진균, 지휘자 이기홍 등 동시대 활동한 예술인 관련 사진과 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록자료집 발간은 유족의 기증 정신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행정의 노력이 더해져 완성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고 이점희 선생의 유족인 기증자 이재원 선생은 "아버지의 활동과 희생이 대구 음악사에 오래 남길 바라며 유품들이 후대의 교육과 연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자료집은 2020년 문화예술 아카이브 사업 중 하나인 '대구예술인 기록자료집'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고인의 유품을 정성스레 보관해 오던 아들 이재원 선생이 기증한 문화예술 자료와 생전 회고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음악 입문기부터 성악가·교육자·오페라 운동가로서의 활동을 입체적으로 조명했으며 관련 자료를 함께 수록해 지역 예술사의 중요한 흐름을 살폈다.
또한 '이점희의 발자취', '이점희의 물건', '이점희와 사람들’, '이점희와 대구음악 시간여행'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그의 생애 주기별 활동을 시간·공간·관계의 측면에서 폭넓게 소개한다.
이 책은 한 예술가의 생애를 단순히 서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예술가의 노력과 대구음악 예술사를 함께 담았다.
또 이점희 선생 유품 외 문화예술 아카이브 수장고에 보관된 최승희 무용 공연 팸플릿 등 근대 문화예술 자료와 피아니스트 이경희, 작곡가 김진균, 지휘자 이기홍 등 동시대 활동한 예술인 관련 사진과 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록자료집 발간은 유족의 기증 정신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행정의 노력이 더해져 완성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고 이점희 선생의 유족인 기증자 이재원 선생은 "아버지의 활동과 희생이 대구 음악사에 오래 남길 바라며 유품들이 후대의 교육과 연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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