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투표·심사 통해 공정 선정
교통망·생태복원·관광 활성화 성과
![[밀양=뉴시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사진 왼쪽부터 건설과 이영호 주무관, 환경관리과 윤정혜 주무관, 감염병관리과 박진희 주무관, 하남읍 안종정 건설담당, 건축과 이선기 주무관, 관광진흥과 이영득 주무관.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703_web.jpg?rnd=20251226105856)
[밀양=뉴시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사진 왼쪽부터 건설과 이영호 주무관, 환경관리과 윤정혜 주무관, 감염병관리과 박진희 주무관, 하남읍 안종정 건설담당, 건축과 이선기 주무관, 관광진흥과 이영득 주무관. (사진= 밀양시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올해 6월 이후 각 부서에서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12건의 사례는 온라인 시민투표, 공무원 실무심사, 인사위원회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쳤으며 특히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778명의 시민이 참여해 적극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건설과 이영호 주무관이 수상했다. 그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끌어내 광역 교통망 확충과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환경관리과 윤정혜 주무관과 감염병관리과 박진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윤 주무관은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훼손된 공간을 생태관광 자원으로 전환했으며 박 주무관은 지역 유일의 응급실 폐쇄 위기 상황에서 응급의료기관의 신속한 재지정을 통해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
장려상은 방치된 관리시설을 주민 편의 공간으로 개선한 하남읍 안종정 건설담당, 공공건축사업 통합관리로 대규모 예산을 절감한 건축과 이선기 주무관, 반값 숙박·식비 지원사업으로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관광진흥과 이영득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성과급 최고등급, 실적 가점, 포상휴가 등을 제공해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사기 진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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