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종합)

기사등록 2025/12/24 17:43:20

부원장 인사 단행

각각 은행·증권·보험 전문가들

왼쪽부터 김성욱 금감원 민생금융 부원장보, 황선호 기획·전략 부원장보, 박지선 소비자보호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김성욱 금감원 민생금융 부원장보, 황선호 기획·전략 부원장보, 박지선 소비자보호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김성욱 민생금융 부원장보·황선오 기획·전략 부원장보·박지선 소비자보호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3명을 부원장에 임명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 제청 후 금융위 임명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김성욱 부원장보는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을 맡게 될 예정이다. 2000년 통합금감원 1기로 입사해 주로 은행 권역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은행검사1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황선오 부원장보는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으로 거론된다. 황 부원장보는 1996년 증권감독원에 임사한 뒤 금융투자 감독, 검사, 자본시장 공시·조사를 두루 거친 후 공시심사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지냈다.

박지선 부원장보는 금융소비자보호처 부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박 부원장보는 1995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상품 감독, 소비자 보호 등 보험 권역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으며 공보국장, 보험감독국장, 기획조정국장, 인사연수국장 등을 거쳤다.

신임 부원장들의 권역별 배치는 금감원장 최종 결재 후 결정된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8년 12월29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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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종합)

기사등록 2025/12/24 17:43: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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