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지니뮤직 올해 최고 인기곡은 우즈 '드라우닝'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음원 플랫폼 '지니' 차트 올해 인기곡 1위는 역주행 신화를 쓴 우즈 '드라우닝'으로 나타났다.

KT지니뮤직은 지니 연말결산 '2025 re:genie'를 24일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KT지니뮤직은 지니 차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 톱10과 연령별로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이 공개했다. '드라우닝'이 1위로 선정된 가운데 2위는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 3위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헌트릭스 '골든'이 꼽혔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10대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I LOVE YOU', 20대와 30대는 우즈 '드라우닝'으로 조사됐다. 40대에서는 헌트릭스 '골든', 50대 이상은 임영웅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집계됐다.

올해 차트에 새롭게 등장한 루키 가수로는 '모르시나요'의 조째즈, '페이머스(FAMOUS)'로 데뷔한 올데이프로젝트와 '아이두미(I DO ME)'로 데뷔한 키키, '더 채이스(The Chase)'를 부른 하츠투하츠 등이 주목받았다.

KT지니뮤직은 올 한 해 나만의 취향으로 가득 채워진 음악 기록 '마이 지니'도 공개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 한 해 고객들의 음악 청취 유형을 알려준다.

또 올해 가장 좋아하고 즐겨 들었던 곡들을 인공지능(AI) 큐레이션 '빠른 선곡'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처음 들은 곡, 가장 많이 들은 앨범과 아티스트 등도 알려준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장 많은 메시지를 받은 톱3 아티스트에게는 서울 강남, 홍대입구, 동대문에 위치한 대형 사이니지에서 팬들의 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니 유료회원은 1일 3회(무료회원은 1일 1회) 응원 메시지를 보낼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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