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원피스 여신…꽃침대 누워 몽환美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한소희가 연말 인사를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두 따듯한 연말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소희는 반짝이는 소재가 더해진 그레이 톤의 슬림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긴 머리로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침대에 누운 채 찍은 클로즈업 셀카를 공개했다. 스트라이프 상의에 블랙 톤 네일을 더해 차분한 겨울 무드를 연출했다.

꽃이 가득 놓인 침대 위에 누운 컷도 눈길을 끌었다. 은은한 광택의 파자마 스타일 셔츠를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소희는 2017년 SBS TV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을 펼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 드라마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에서 호연했다.

한소희는 내년 1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프로젝트 Y'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 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소희는 배우 전종서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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