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지원 받아
![[서울=뉴시스] 지난 17일 열린 메인비즈협회의 사업재편 설명회 현장. (사진=메인비즈협회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6603_web.jpg?rnd=20251224105103)
[서울=뉴시스] 지난 17일 열린 메인비즈협회의 사업재편 설명회 현장. (사진=메인비즈협회 제공) 2025.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메인비즈협회는 산업통상부가 개최한 제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세보테크놀로지, 어큐진 2개사가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재편 지원제도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업체의 활력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선제적 사업 개편을 돕는 제도다. 승인 기업에는 최대 5년간 세제·금융·규제특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선박과 해양플랜트 기자재 설계·제작 기술을 가진 세보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선박용 풍력추진장치인 로터세일의 국산화와 일체형 생산체계 구축에 나선다. 어큐진은 유전자 연구개발, 검체수집키트 제조·판매 사업을 넘어 다기능 피부재생 화장품 원료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 분야에 도전한다. 메인비즈협회는 양사의 사업재편계획 승인 과정을 지원했다.
차영태 메인비즈협회 상무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 기업에는 선제적인 대응과 주도적인 혁신 활동이 요구된다"며 "수요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재편 지원사업의 공식 파트너스 기관인 메인비즈협회는 수요 기업 발굴과 사업재편 계획 수립 시 지원, 매 분기 사업 설명회 개최 등을 하고 있다. 내년 1분기 제50차 사업재편 지원사업 신청 희망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메인비즈협회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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