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로컬브랜드 서포터즈' 등 지역협력 성과공유

기사등록 2025/12/24 10:46:21

'지역협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로컬 기반 서포터즈 활동 결과 공유

[서울=뉴시스] 덕성여대는 지난달 6일 학생주도 지역협력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덕성여대는 지난달 6일 학생주도 지역협력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2025.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달 6일 교내에서 '지역사회 로컬브랜드 서포터즈' 결과공유 및 '지역협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학생주도 지역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덕성여대 지역협업센터에서는 지역 상점과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로컬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3기 로컬브랜드 서포터즈'는 3개월간 덕성여대 근처 빵집·꽃집 및 우이천을 대상으로 활동을 했다.

서포터즈 팀들은 대학 인근 빵집과 함께 대표 메뉴를 만들고 우이천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및 지도·카드뉴스를 발행하는 등 가게와 인근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5회를 맞이한 '지역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북한산과 우이천의 가치를 재해석한 지역 활성화 ▲전통시장·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홍보를 주제로 선정했다.

그 결과 총 23작의 제안서 중 4개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시장동행(同行): 세대와 지역이 함께 장보는 상생 플랫폼'을 주제로 한 박세민·이연수 학생팀이 받았다.

'시장동행'은 고령층과 지역 청년을 연결해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하는 지역순환형 상생 플랫폼 아이디어로, 현재 덕성여대에서 수행중인 서울시 'RISE사업'의 지역현안 문제해결 과제와 연계하는 방안으로 검토될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한 장욱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학에서도 이러한 결과를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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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로컬브랜드 서포터즈' 등 지역협력 성과공유

기사등록 2025/12/24 10:46: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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