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인력수급 TF 구성
24일 첫 회의…정기 개최
![[울산=뉴시스] 울산항 전경. (사진=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9058_web.jpg?rnd=20251001124740)
[울산=뉴시스] 울산항 전경. (사진=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관계부처와 TF를 구성했다.
24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부와 함께 '조선업 인력수급 TF'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업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출범한 TF다.
우선 노동부는 첫 회의에서 그간 한시적으로 운영된 조선업 고용허가제(E-9) 외국인 쿼터(상한)를 없애고 제조업 쿼터로 통합하는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2023년 4월부터 올해까지 제조업 외국인 쿼터와 별개로 조선업에 쿼터를 인정해 왔다. 그 결과 노동부는 별도 쿼터의 실익이 낮다고 판단했다. 쿼터 활용이 예상보다 저조하고 조선업체들이 오히려 제조업 쿼터를 더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조선업계의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의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참석한다.
노동부는 향후 조선업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관계부처와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선업 인력수급 TF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력수급 및 외국인력 활용 현황을 상시 점검하기 위해서다.
노동부는 "주요 조선사에 대해 하청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원하청 상생 등을 통한 내국인 고용 확대 및 숙련인력 확보 노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국무조정실, 산업통상부와 함께 '조선업 인력수급 TF'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개최한다.
조선업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출범한 TF다.
우선 노동부는 첫 회의에서 그간 한시적으로 운영된 조선업 고용허가제(E-9) 외국인 쿼터(상한)를 없애고 제조업 쿼터로 통합하는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2023년 4월부터 올해까지 제조업 외국인 쿼터와 별개로 조선업에 쿼터를 인정해 왔다. 그 결과 노동부는 별도 쿼터의 실익이 낮다고 판단했다. 쿼터 활용이 예상보다 저조하고 조선업체들이 오히려 제조업 쿼터를 더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조선업계의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의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참석한다.
노동부는 향후 조선업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관계부처와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선업 인력수급 TF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력수급 및 외국인력 활용 현황을 상시 점검하기 위해서다.
노동부는 "주요 조선사에 대해 하청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원하청 상생 등을 통한 내국인 고용 확대 및 숙련인력 확보 노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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