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독후활동사업 독후감상문 모음집
![[거창=뉴시스] 거창군 기억의 조각을 함께 맞추다 발간 (사진=거창군 제공) 2025. 12. 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856_web.jpg?rnd=20251223150908)
[거창=뉴시스] 거창군 기억의 조각을 함께 맞추다 발간 (사진=거창군 제공) 2025. 12. 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치매인식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치매도서 독후감상문 모음집 '기억의 조각을 함께 맞추다'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지역주민들이 치매도서관(거창도서관, 거창한마음도서관)에 비치된 치매도서를 읽고 제출 독후감상문 151편과 그림 29편을 담았다.
독후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한마음 도서관을 자주 방문해 책을 읽고 있는데 이번 사업으로 오랜만에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볼 수 있었다"며 "치매 도서를 통해 치매라는 질병과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독후활동사업에 참여해 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령화로 인해 향후 치매환자가 지속해서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모음집은 거창군청 민원소통과를 비롯한 12개 읍면 민원실, 거창군보건소, 치매선도도서관(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 치매선도학교(거창대학, 거창중앙고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SG서경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거창군삶의쉼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민원실과 휴게실에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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