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준수 사업장 7개소 적발

기사등록 2025/12/23 15:09:5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 전경.(뉴시스 DB)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 사업장 7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환경청은 3월부터 해빙기, 장마철 등 시기별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왔다.

이 과정에서 전북환경청은 ▲수질 항목 협의기준 초과 4개소 ▲환경오염 저감방안 미이행 2개소 ▲준공통보 미실시 1개소 등 총 7개소 사업장을 적발했다.

이같은 위반사항에 대해 수질 협의기준 초과 및 저감방안 미이행 사업소 6개소는 적정한 대책을 마련한 뒤 이를 시행토록 조치하고, 준공통보 미실시 사업장은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앞으로도 전북환경청은 드론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협의 내용 이행 여부를 정밀 판단하는 등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건우 전북환경청 환경평가과장은 "사후관리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도 첨단장비를 활용한 집중점검으로 제도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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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준수 사업장 7개소 적발

기사등록 2025/12/23 15:09: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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