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음성군 청렴감사관 발대식 자료사진](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649_web.jpg?rnd=20251223133001)
[음성=뉴시스] 음성군 청렴감사관 발대식 자료사진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청렴체감도 1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충북지역 11개 시군 중 유일한 1등급이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은 5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5년 연속 상위등급을 유지했다.
청렴체감도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10.9점 높았다.
군은 ▲청렴서약제 및 청렴교육 상시화 ▲익명 제보시스템 운영 ▲청렴캠페인 및 청렴콘서트 개최 등 조직 내 청렴 의식 내재화를 위해 지속 노력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 구현으로 이달 초 17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향후에도 공직사회 내 청렴 자율 실천문화를 정착시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자 군 발전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개 유형, 72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다.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합산해 5개 등급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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