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 임직원·네티즌 함께 '마음나눔' 더블기부 88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헬로비전은 임직원과 네티즌이 함께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과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임직원이 월급 일부를 기부하고,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 기부금을 일대일로 매칭해 기부 규모를 2배로 확대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이다.

올해 마음나눔 더블기부에 참여한 LG헬로비전 임직원은 565명에 달한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사는 44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네티즌 1만명의 더블매칭도 이뤄져 총 88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올해로 6년차인 더블기부는 매년 참여 규모와 기부금이 확대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LG헬로비전은 해피빈과 더블기부를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더블기부와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LG헬로비전은 NGO 단체 체인지메이커와 지역복지센터, 그룹홈 아동을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제작하고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임직원 40여명이 만든 리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도 지원했다.

아울러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은평 엔젤스헤이븐 보육원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헬로산타 나눔바자회도 진행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더블기부는 시민과 임직원 마음에 회사의 책임을 더해 완성되는 나눔"이라며 "연말을 맞아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한 해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