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발효 뒤에도 피살자 407명 부상자 1115명
약속한 구호품 반입도 절반 이하, 1일 244대에 그쳐
![[누세이라트=AP/뉴시스] 가자지구 누세이라트 공동 급식소에서 12월 17일 무료 급식을 받으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앞다퉈 몰려들고 있다. 가자 정전 협정후에도 반입구호품은 여전히 약속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2025.12. 23.](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0866120_web.jpg?rnd=20251218083147)
[누세이라트=AP/뉴시스] 가자지구 누세이라트 공동 급식소에서 12월 17일 무료 급식을 받으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앞다퉈 몰려들고 있다. 가자 정전 협정후에도 반입구호품은 여전히 약속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2025.12. 2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가지구에서 22일(현지시간) 또 팔레스타인 주민 2명을 사살해 정전 협정이 발효한 10월 10일 이후 사망자가 총 407명이 되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진의 한 소식통이 제보했다.
이를 보도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망자 2명은 가자 시티 동부의 슈자이야 부근에 있는 집으로 귀가 하던 중에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이 사건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2023년 10월 7일 가자 전쟁 개전이래 이스라엘군이 살해한 팔레스타인 주민은 총 7만937명, 부상자는 17만1192명이 되었다고 가자지구의 보건부는 밝혔다.
10월10일 정전 협정 발효 뒤에 살해 당한 사람은 407명, 부상자는 1115명에 달한다.
이를 보도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망자 2명은 가자 시티 동부의 슈자이야 부근에 있는 집으로 귀가 하던 중에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이 사건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2023년 10월 7일 가자 전쟁 개전이래 이스라엘군이 살해한 팔레스타인 주민은 총 7만937명, 부상자는 17만1192명이 되었다고 가자지구의 보건부는 밝혔다.
10월10일 정전 협정 발효 뒤에 살해 당한 사람은 407명, 부상자는 1115명에 달한다.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가족 구성원들이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무너진 가옥 잔해를 뒤지며 소지품을 찾고 있다. 이 사고로 가족 중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23.](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0864472_web.jpg?rnd=20251217074607)
[가자시티=AP/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가족 구성원들이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무너진 가옥 잔해를 뒤지며 소지품을 찾고 있다. 이 사고로 가족 중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23.
하마스가 운영하는 공보실은 이스라엘군이 정전 협정 발효 뒤에 저지른 정전위반 행위 만도 총 875건이라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정전 시 합의한 최소의 구호품도 전달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도 비난했다. 정전 후 반입하기로 결정한 트럭 4만 3800대 분의 구호품 가운데 73일 동안 전달된 구호품은 총1만7819대 분에 그쳤다는 것이다.
이는 하루 600대분의 반입량 가운데 평균 244대 씩만 반입된 셈이라고 하마스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정전 시 합의한 최소의 구호품도 전달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도 비난했다. 정전 후 반입하기로 결정한 트럭 4만 3800대 분의 구호품 가운데 73일 동안 전달된 구호품은 총1만7819대 분에 그쳤다는 것이다.
이는 하루 600대분의 반입량 가운데 평균 244대 씩만 반입된 셈이라고 하마스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