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만 전자' 회복…반도체주 동반 강세[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5/12/22 15:46:00

AI 투자심리 회복…국내 반도체주 랠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3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7.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3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시 '11만 전자'를 회복하며 투자심리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5% 오른 11만500원, SK하이닉스는 6.03% 상승한 5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부터 두 종목 모두 상승 출발해 삼성전자는 11만100원, SK하이닉스는 57만5000원에서 장을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계기로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에 대한 회의론이 누그러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국내 반도체주의 강세 배경으로 꼽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 상승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면서 "지난주 오라클을 중심으로 AI 산업의 수익성 논란과 투자지연 우려가 확산되면서 반도체와 기술주 업종이 부침을 겪었으나 단기 조정 이후 반등에 나서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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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1만 전자' 회복…반도체주 동반 강세[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5/12/22 15:46: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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