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5% 증가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전경](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4941_web.jpg?rnd=20250904120513)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전경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의 2026년도 본예산이 8581억원으로 확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최근 내년도 예산을 전년 당초예산(8294억원)보다 3.5% 증가한 8581억원(일반회계 7548억원, 특별회계 1033억원)으로 의결 확정했다.
이에 군은 내년도 예산을 국정과제와 연계한 민생경제 회복,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에 우선 배분했다.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은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생활환경 구축, 관광 인프라 확충, 농업분야 지속발전 등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19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72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61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5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비 75억원 ▲지역균형발전사업 65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64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재정지원 60억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58억원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53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실제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재원 편성을 통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추구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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