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19일 의왕시가 독도수호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2025.12.19.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9/NISI20251219_0002023154_web.jpg?rnd=20251219162254)
[의왕=뉴시스] 19일 의왕시가 독도수호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독도홍보 대상에서 '독도수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독도 수호와 영토 주권 의식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그동안 지자체가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선정된 배경에는 시 출연기관인 의왕시청소년재단이 올해 7월 추진한 독도 디지털 교육·체험 전시가 있다. 해당 전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했으며,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4D 롤러코스터를 활용한 독도 탐험 체험을 비롯해 입체영상관을 통한 독도의 역사·자연 소개, 인공지능(AI) 포토존 등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독도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사전 접수제와 자유 이용 방식을 병행하고 학교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 대상을 확대해 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도 교육과 영토 주권 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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