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정례회 폐회, 내년 예산 1조594억 확정

기사등록 2025/12/19 16:37:19

올해보다 6.94% 증액

[밀양=뉴시스] 밀양시의회 의원들이 폐회연을 기념하는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의회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의회 의원들이 폐회연을 기념하는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의회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이 처리됐다.

밀양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도 대비 6.94% 증가한 총 1조594억367만9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허홍 의장은 "올 한 해도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밀양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배심교 의원은 밀양시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 주민을 위한 치유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강창오 의원은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의 체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 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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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정례회 폐회, 내년 예산 1조594억 확정

기사등록 2025/12/19 16:37: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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