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제사회, 한국이 자유·번영으로 갈지 독재로 갈지 주시"

기사등록 2025/12/19 13:29:43

최종수정 2025/12/19 13:37:07

"일당 독재와 사법 파괴는 분열과 몰락의 지름길이라는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국제 사회가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의 길로 도약할 것인지, 탄압과 독재의 길로 추락할 것인지 우리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달 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보수정당들이 참여하는 국제민주연맹(IDU) 회의가 열렸다"며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저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엄중한 현실을 알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지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원칙과 법치주의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됐다"며 "그리고 국제민주연맹 의장인 스티븐 J. 하퍼 제22대 캐나다 총리로부터 답신을 받았다"고 했다.

장 대표는 "회원국들은 이재명 정권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고 있는 우리 당의 땀과 헌신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일당 독재와 사법 파괴는 분열과 몰락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라며 "우리 당은 모든 힘을 쏟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위대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자랑스러운 자유와 번영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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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제사회, 한국이 자유·번영으로 갈지 독재로 갈지 주시"

기사등록 2025/12/19 13:29:43 최초수정 2025/12/19 1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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