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안실련, 감사원 올해 우수 감사제보자 선정 등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안실련)은 남구 앞산 해넘이 캠핑장의 건축법 위반 등 문제를 청구한 공익감사가 감사원으로부터 올해 '우수 감사제보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안실련은 지난 2023년 7월13일 앞산 해넘이 캠핑장 조성 과정에서 드러난 다수의 법령 위반 의혹을 근거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 조사 결과 ▲야영장 바닥면적 730㎡로 건축법 위반 ▲근린공원 내 법령에 어긋난 숙박시설 설치 ▲설치가 금지된 알루미늄 복합패널 사용 ▲설계서(준불연단열재)와 다른 일반 단열재 시공 등 다수의 위법 사항이 확인됐다.

◇환경청, 대구·경북 지역 재생에너지 확대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환경청은 '기후에너지 전담반(TF)'을 출범하고 대구시,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낙동강유역본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TF는 탄소중립 추진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당국은 지방정부와 관계 기관들과 협력체계 구축,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토대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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