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2일부터 초등생 '꿈이룸 바우처' 신규 모집

기사등록 2025/12/19 07:55:41

2019년생 대상…읍면동서 접수

원주시 초등학생 꿈이룸 바우처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 초등학생 꿈이룸 바우처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늕 지역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년도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 연령대 청소년에게 매월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다양한 예체능 경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모집 대상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019년생 청소년이다. 생일·초등학교 재학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2014~2018년생 청소년도 이번 모집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된다.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야 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재신청 절차 없이 지원 자격이 유지되지만 2013년생의 경우 2025년 12월을 끝으로 지원이 종료된다.

지급된 바우처는 원주시에 등록된 예체능 분야 지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원주시꿈이룸바우처카드' 앱 또는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시 위주의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 학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바우처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관리에 최선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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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2일부터 초등생 '꿈이룸 바우처' 신규 모집

기사등록 2025/12/19 07:55: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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