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경남 해안 비 시작
오전엔 영하권…낮 최고 5~16도 올라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일요일인 30일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한손에 겨울 외투를 벗어 들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 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2025.11.30.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30/NISI20251130_0021080023_web.jpg?rnd=20251130144906)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일요일인 30일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한손에 겨울 외투를 벗어 들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 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2025.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19일) 오후부터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오후까지는 부산, 울산, 경남 동부내륙, 남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해안 5~10㎜ ▲울산·경남 내륙 5㎜ 안팎이다.
눈이 쌓여 있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미끄러운 도로 상황이 우려된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순간풍속은 초속 20m(시속 70㎞)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를 오르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0도, 대전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5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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