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 연말 맞아 취약계층 후원

기사등록 2025/12/18 16:20:50

[대구=뉴시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저스티스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사진 = 대구지방변호사회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저스티스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사진 = 대구지방변호사회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저스티스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스티스봉사단은 정병양 변호사 100만원, 법무법인 중원 50만원, 법무법인 삼일·세영·어울림·효현이 각각 30만원 등 2025년 11월분 성금으로 총 655만원을 모금했다.

후원금은 지적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는 '나눔공동체'에 200만원, 범물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 쌀 후원에 200만원, 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행복김장나누기 후원에 100만원,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사랑나눔 행사 후원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연말을 맞아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환아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며 문화적 위로를 전했다. 대구시교육청과의 후원 협약에 따라 학생 39명에게 겨울 패딩(1000만원 상당)도 지원했다.

패딩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담임교사는 "평범하게 사는 삶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낀다"며 "추운 날씨에도 두꺼운 후리스 하나로 겨울을 보내던 아이였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단순한 옷을 넘어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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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 연말 맞아 취약계층 후원

기사등록 2025/12/18 16:20: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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