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과 공유·2026년 디지털 산업 전략 방향 제시
![[전주=뉴시스]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한 전북IT산업협회 2025 정기총회와 제9회 기술교류회 및 송년회 행사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2205_web.jpg?rnd=20251218165942)
[전주=뉴시스]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개최한 전북IT산업협회 2025 정기총회와 제9회 기술교류회 및 송년회 행사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IT산업협회(회장 라정진)는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5 정기총회와 제9회 기술교류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협회와 회원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협회의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IT기업,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 운영 성과 보고와 함께 지역 ICT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협회 활동 실적 및 사업경과 보고 등 회원사간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기술교류회에서는 2025년 협회 발자취와 회원사 주요 동정이 공유되었고, 군산 Ax산단 디지털혁신 사업의 추진 현황과 로드맵이 소개돼 제조·물류·스마트공장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자문위원 위촉 및 분과장 임명, 2025년 우수회원사 및 공로자 표창이 함께 진행돼 지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들이 조명됐다.
2부 명사특강에서는 전주서곡중학교 유승오 교장이 '러너스 하이로 푸는 창의성 증가 메커니즘', 전북대학교 유철중 명예교수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80/20 법칙'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송년 만찬 및 교류의 시간에는 기업 간 협력 논의와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전북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연대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라정진 회장은 "2025년은 협회가 산학연관의 성장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2026년에는 지역IT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전북형 디지털∙AI 산업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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