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AI 긴급 안내·자율주행 로봇 시범운영 추진

기사등록 2025/12/18 09:24:34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기업 4곳 선정 및 계약 체결

[인천공항=뉴시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받고 있다.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 4곳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KT와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이다.

이들 기업이 공모한 우수기술(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공항 긴급 안내 맞춤형 서비스, 자율주행 쓰레기 수거·교체 로봇, 무용접 모듈화 배관시스템, 자율주행 보안·안전 로봇 솔루션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공항에서 본격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내년 4월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개장하는 '인천공항 디지털 전시체험관'에서도 전시·홍보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라는 우수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면 국내외 유망 기술들의 실증과 제품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판로개척 확대와 민관 상생 협력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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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AI 긴급 안내·자율주행 로봇 시범운영 추진

기사등록 2025/12/18 09:24: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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