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러청 부장 "외자기업 협력 기회 확대"
![[서울=뉴시스] 리러청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이 17일 베이징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일행과 회담하고 있다. 양측은 양국 간 디지털 경제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사진출처: 중국 공업정보화부 사이트> 2025.12.17](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1195_web.jpg?rnd=20251217221105)
[서울=뉴시스] 리러청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이 17일 베이징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일행과 회담하고 있다. 양측은 양국 간 디지털 경제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사진출처: 중국 공업정보화부 사이트> 2025.12.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리러청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이 방중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국 간 디지털 경제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1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리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수 CEO 일행과 회동을 갖고, 디지털 기술 및 AI 산업 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리 부장은 "중국은 풍부한 데이터 자원과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신형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고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해 외국 기업, 특히 AMD와 같은 외국기업에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AMD가 중국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산업 사슬의 상·하류 기업들과 함께 혁신적인 성장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 CEO는 "AMD의 중국 내 발전에 대한 공업정보화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국 내 투자를 심화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산업 혁신 발전을 함께 촉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수 CEO의 이번 방중은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전날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 대표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노버 그룹 본사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리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수 CEO 일행과 회동을 갖고, 디지털 기술 및 AI 산업 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리 부장은 "중국은 풍부한 데이터 자원과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의 빠른 발전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신형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고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해 외국 기업, 특히 AMD와 같은 외국기업에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AMD가 중국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산업 사슬의 상·하류 기업들과 함께 혁신적인 성장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 CEO는 "AMD의 중국 내 발전에 대한 공업정보화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국 내 투자를 심화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산업 혁신 발전을 함께 촉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수 CEO의 이번 방중은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전날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 대표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노버 그룹 본사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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