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내년도 예산, 5998억 확정…4.93% 증가했다

기사등록 2025/12/17 18:12:39

대덕구의회, 290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서 의결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의회가 17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의회가 17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의회는 17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 대덕구 본예산을 올해보다 4.93% 증가한 5998억원으로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3880억원, 교통·물류 175억원, 국토·지역개발 157억원, 농림해양수산 및 산업·중소기업 154억원, 환경 148억원, 문화·관광 82억원, 교육 30억원 등이다.

국민의힘 이준규(가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신속한 법안 제정과 구체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전과 충남은 이미 생활·경제권을 공유하며 상호 보완적 발전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통합 추진을 조속히 현실화해 충청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연(무소속·나선거구)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경로당 운영 개선과 돌봄 연계를 주문했다.

구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지원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전석광 의장은 "새해에도 구민들께 감동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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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내년도 예산, 5998억 확정…4.93% 증가했다

기사등록 2025/12/17 18:12: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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