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세계경주포럼 미래전략 아카데미'아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7/NISI20251217_0002021140_web.jpg?rnd=20251217175947)
[안동=뉴시스]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세계경주포럼 미래전략 아카데미'아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세계경주포럼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APEC 정상회의 최초로 문화창조 산업 협력이 공식 의제로 채택된 것을 계기로 '세계경주포럼'의 육성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감독상을 받은 강윤성 감독이 인공지능(AI)이 영상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활용방안 등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토론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 차인혁 아시아2G 캐피털 제너럴파트너, 이영찬 동국대 교수 등 국제협력 전문가가 나와 세계경주포럼이 추진해야 할 한류 문화와 AI 산업의 육성 방안,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어수웅 조선일보 논술위원을 좌장으로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 김지용 한국방송콘텐츠수출협의회 부회장, 최원정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연구실장 등이 참석해 문화포럼으로서 세계경주포럼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함께 포스트APEC 핵심사업인 세계경주포럼을 AI·한류·역사·문화·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문화협력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경주포럼을 육성해 전 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컬처가 반도체와 같은 국가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PEC 회원국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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