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대상에 임대경·홍상표·강대식·이재진·한효동씨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5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을 열고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임대경 농업기술자협회 충북도연합회장과 홍상표 풀꿈환경재단 이사장이 공동 수상했다.

임 회장은 농민교육과 농업·농촌발전,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섰고, 홍 이사장은 환경보전·사회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강대식 충북문인협회장은 문학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한편 충북문학관 개관에 기여했다.

산업경제 부문 이재진 충북경제포럼회장은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자동차 클립·패스너 부품의 국산화율을 60%까지 높였다.

선행봉사 부문 한효동 청주시응급구조지원 민방위 대장은 시민 안전의식 고취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환 지사는 "수많은 1위의 별이 쏟아지고 있는 충북의 놀라운 성과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도민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들과 함께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누구보다 빠르게 실행하는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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