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떠먹는 피치생·망고생' 더 못 본다…시즌 운영 종료

기사등록 2025/12/17 11:49:27

최종수정 2025/12/17 12:30:25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4일 서울 소재 투썸플레이스 매장의 모습. 2025.03.2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4일 서울 소재 투썸플레이스 매장의 모습. 2025.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 시리즈 '떠먹는 과일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라인업이 축소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떠먹는 피치(복숭아) 생크림 케이크(피치생)'와 '떠먹는 망고 생크림 케이크(망고생)'의 운영을 중단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과일을 올린 생크림 케이크를 중심으로 디저트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통상 홀리데이 시즌에 몰리는 케이크 수요를 비시즌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에서다.

실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3월 '과일생' 시리즈의 첫 제품 '금귤생'을 출시한 이후 '피치생(복숭아)', '망고생', '멜론생', '샤인생(샤인머스캣)'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과일생' 시리즈는 출시 후 하루 평균 약 1만3000개, 약 7초마다 하나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계절적인 한계로 '과일생' 라인업에 변화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떠먹는 피치생과 떠먹는 망고생은 현재 시즌 운영을 마무리한 상태"라며 "과일생은 계절감을 고려한 과일의 특성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2015년 숟가락 등으로 떠먹을 수 있는 케이크를 '떠먹는 아이스박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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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떠먹는 피치생·망고생' 더 못 본다…시즌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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