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20, 미래 성장동력 논의 주도해야"…셰르파 회의 참석

기사등록 2025/12/17 11:02:48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이 지난 15~16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26년 제1차 주요 20개국(G20) 셰르파 회의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셰르파는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의제 협의, 정상선언문 문안 교섭 등을 수행하는 각국 수석대표를 의미한다.

박 조정관은 이번 회의에서 신규 의장국 미국의 활동 계획을 청취하고, 의제별 발언 및 계기 양자를 통해 내년도 G20 의제 설정 및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

박 조정관은 글로벌 경제성장 동력이 저하되고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G20이 미래 성장 동력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며 미국의 노력이 G20 논의의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내년 G20 의장국 활동을 개시하는 회의로, 한국을 포함한 G20 회원국 20개국과 초청국 폴란드가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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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G20, 미래 성장동력 논의 주도해야"…셰르파 회의 참석

기사등록 2025/12/17 11:02: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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