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복지대전'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12/17 13:55:3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주거복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12.17.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주거복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12.17.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주거복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한 주거복지대전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으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주거복지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분야에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여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거복지 상담과 정보 제공,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주택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민·관·공·산·학 28개 단체가 참여하는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을 구축해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탄소 난방·태양광 설치, 집수리, 전기 안전 점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 주거복지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운영 우수사례로 꼽히며 최근 2년간 전국 25개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김성수 시 건축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시가 주거복지 선도 도시로서 민·관 협력의 우수한 모델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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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거복지대전'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12/17 13:55: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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