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적은 고대사 관심 가지란 것"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07.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7/NISI20251207_0021088245_web.jpg?rnd=2025120713300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환단고기 주장에 동의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 "전혀 아니다. 그런 생각을 했다면 그런 '환빠(환단고기 추종자)'라는 표현을 썼겠나"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환빠라는 표현을 쓴 것은 거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실어서 쓴 말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대사나 상고사 등에 대한 연구가 조금 적지 않나"라며 "그것은 누구나 다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일 것 같다.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라는 이야기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걸 두고 환단고기에 너무 집착해서 여론이 일어나니까 사실 그것도 공정하지는 않다고 본다"고 했다.
부처별 업무보고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은 (부처 업무가) 공개되면 공개될수록,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오해가 없어지고, 그것도 국정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가 높아진다고 본다"고 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이 대통령의 질책에 대해 공개 반론을 편 데 대해선 "그러면 그때(업무보고에서)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뒤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것이 공직자로 맞는 것이냐"고 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