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방해' 대통령경호처 간부 재판, 내달 16일 시작

기사등록 2025/12/16 10:25:03

최종수정 2025/12/16 11:28:24

1차 공판준비기일 1월 16일 지정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간부들의 재판이 내달 16일 시작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이강우 전 경호본부장, 김신 전 가족경호부장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1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이들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차장의 경우 게엄 당시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하는 등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기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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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방해' 대통령경호처 간부 재판, 내달 16일 시작

기사등록 2025/12/16 10:25:03 최초수정 2025/12/16 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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