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유혜주, 결혼 6년 만에 둘째 임신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얼짱' 출신 유튜버 유혜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유혜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둘째가 찾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혜주는 "혹시나 해서 해 봤는데 두 줄이 나왔다. 일단 차에서 오빠한테 얘기해야겠다"고 말했다.

유혜주는 남편이 간식을 사러 간 사이 임신테스트기를 숨겼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남편은 "어떡해 여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유혜주는 "둘째라도 눈물이 나냐"며 "태몽을 꾼 것 같다. 며칠 전 뱀 한 마리가 배로 들어오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또 "얼마 전부터 배가 아프더라. '설마?' 싶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해보니 두 줄이 떴다"고 설명했다.

유혜주가 "성별이 뭐일 것 같냐"고 묻자 남편은 "딸일 것 같다"고 답했다.

'얼짱시대'로 얼굴을 알린 유혜주는 2019년 승무원 남편과 결혼, 2023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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