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투원,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우수기업 표창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부산창투원)은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부산시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성장단계별 포에스(4S) 창업지원사업'과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연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결산하는 자리다.

본행사에 앞서 수도권 투자자와의 만남, 글로벌 교류 간담회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연계와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는 ▲유니콘 기업 특강 ▲연간 성과보고 ▲우수 창업기업 표창 ▲우수기업 사례 발표 ▲교류(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대표 4명에게 우수 창업기업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데브디 주식회사 김기태 대표, 씨라이프사이언스랩 정영인 대표, 벰로보틱스 김정민 대표, 마리나체인 김다원 대표다. 이 가운데 벰로보틱스와 마리나체인은 사업 추진 우수 사례를 발표해 성장 과정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퓨리오사에이아이의 백준호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투자자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한편 성장단계별 포에스(4S) 창업지원사업은 진단·예비·초기·도약 단계로 구분된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부산창투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스케일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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