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작가 베스트셀러를 무대로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 포스터. (아이엠컬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가 내년 1월 3일부터 25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작품은 이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동물의 시선으로 자유, 우정, 생명, 성장의 가치를 풀어낸 '푸른 사자 와니니'는 초등학교 권장도서이자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책이다. 2022년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뮤지컬은 원작의 철학과 감동을 무대로 옮기며, 아이에게는 용기와 자존감, 어른에게는 성장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려한 프로젝트 맵핑, 정교한 퍼펫(인형) 연출 등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초원의 풍경, 사자 무리의 숨소리, 원숭이들의 몸짓, 폭풍처럼 몰아치는 바람을 무대 위로 불러낸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곡가 김혜성이 창작진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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