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최우수' 롯데케미칼, 상생협력 프로그램 협약

기사등록 2025/12/15 10:22:07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3년간 2473억 규모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15일 롯데케미칼, 협력 중소기업 엔티코리아와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면으로 이뤄진 협약에는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이행과 3년간 2473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내용이 담겼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협약에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협약 이행을 통한 임금 격차 해소와 동반성장 기여도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고, 최근 3개년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상생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핵심인력 임금 지원 ▲신규 채용 장려금 지원 ▲휴가 지원금 등 복리후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동 기술개발 지원 ▲컨설팅 지원 ▲창업기업 육성 ▲성과공유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한다.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 중소기업 대상 신용보증 지원 및 동반성장 대출펀드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석유화학 업계 사업재편 등 구조 변화속에서도 롯데케미칼이 상생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협약이 협력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공급망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동반성장 최우수' 롯데케미칼, 상생협력 프로그램 협약

기사등록 2025/12/15 10:22:0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