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와줘서 고맙수다"…'쿠키런' 제주 마스코트 활약

기사등록 2025/12/15 09:40:12

제주 100여 개 관광지와 대규모 스탬프 투어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가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제주여행주간 캠페인을 마쳤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브시스터즈가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제주여행주간 캠페인을 마쳤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데브시스터즈가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제주여행주간 캠페인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월 제주 여행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 동안 제주여행주간 캠페인을 공동 진행했다. 쿠키런은 해당 기간 제주 여행 홍보 마스코트로 활동했다.

지난 여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공항 내 쿠키런 환대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 곳곳에서 귤모자를 쓴 용감한 쿠키 에어벌룬과 지역 컨셉에 맞는 코스튬을 장착한 쿠키 인형탈, 다양한 쿠키런 아이템을 선보였다.

한림, 애월, 세화, 성산 등 제주 대표 지역 12곳에 위치한 100개 이상의 관광지와 함께 제주 전반을 아우르는 규모의 쿠키런 스탬프 투어도 운영했다.

성산일출봉, 제주민속촌, 카멜리아힐, 한림공원 등 유명 관광지와 함께 신평 곶자왈 레이스, 한경 저지오름 트레킹, 안덕 메밀꽃 트레킹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둘러볼 기회를 마련했다.

현지 식자재를 수확하는 '세화 도파밍 트레일 런', 해수욕장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표선 마음 봉그깅', 헌옷 티코스터나 폐해녀복 고래꼬리 키링을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제주만들기 체험' 등 지역 프로그램도 전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덕수궁 돈덕전 특별전을 열었다. 강남구 문화예술사업 확산을 위한 협업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전통 무형문화 장인들과 협업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작품 10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전시를 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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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2/15 09:40: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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