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DN솔루션즈 배규호 수석부사장,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진 내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기업 DN솔루션즈는 배규호 수석부사장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 제25회 공작기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계기술 발전 기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배 수석부사장은 다목적 머시닝센터 DNM 시리즈(4세대), 복합가공기(Multitasking Machine) DNX2100, 하이엔드 수직형 5축 가공기 DVF 시리즈(2세대) 등 베스트셀러부터 하이엔드까지 폭넓은 DN솔루션즈 제품 개발을 총괄했다.

특히 하이엔드 제품은 과거 독일과 일본 등의 일부 기업들만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지만, DN솔루션즈는 자체 모델을 개발해 수입을 대체하고 수출도 늘려가고 있다.

배 수석부사장은 "공작기계는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같은 일상 물품부터 항공우주분야 등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의 부품 등에 폭넓게 쓰인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제조업의 역량 향상과 기계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부산대, 지역 상생발전 협력 간담회 개최

경남도는 지난 1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와 '지역 상생발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와 최재원 총장은 지역 발전에 직접 연결되는 부산대 양산·밀양 캠퍼스 활용 방안을 포함한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혁신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과 관련해 부산대는 첨단산학단지 유휴부지 12만평에 '첨단모빌리티 융합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제안했고, 경남도는 도민의 개발 지연 우려 해소를 위해 부지 매각 방식의 빠른 결정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밀양캠퍼스 축소 후속조치와 관련해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폐지 학과에 상응하는 규모의 신규 학과 신설과 캠퍼스 유휴공간의 공익적 활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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