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 법전리 주차장 조성 속도…전액 국비 추진

기사등록 2025/12/14 07:35:09

정희용 의원 "국비 15억원 확보"

정희용 의원 (사진=뉴시스 DB)
정희용 의원 (사진=뉴시스 DB)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주차장 조성사업'이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4일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주차장 조성사업 예산 15억원이 반영돼 가야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52년 만에 성주군 가천면 지역에 가야산 종주가 가능한 신규 탐방로가 개방됐으나 인근 기반 시설이 부족해 탐방객 불편이 지속됐으며 주차장 조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가야산국립공원 법전리주차장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00%)이 투입된다.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일원 4823㎡ 부지에 총 89대(일반 78대, 대형 7대, 장애인 4대)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조성된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가야산 법전리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방문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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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가야산 법전리 주차장 조성 속도…전액 국비 추진

기사등록 2025/12/14 07:35: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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