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비예산 자체 제작'…예산 절감
![[평창=뉴시스] 광천선굴 인공지능(AI) 해설 직원 평창이. (사진=평창군시설관리공단 제공)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02016997_web.jpg?rnd=20251212135805)
[평창=뉴시스] 광천선굴 인공지능(AI) 해설 직원 평창이. (사진=평창군시설관리공단 제공)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공식 채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을 개설하고 '지역의 자연 속에서 쉬고, 놀고, 힐링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채널에는 공단 비전, 주요 사업 홍보송·영상,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광천선굴 테마파크 AI 해설 영상, 시설 스토리텔링 소개 영상 등이 게시돼 있다.
특히 이 콘텐츠는 지난달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 'AI 명예직원 기반 온·오프라인(O2O) 홍보·해설 통합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사례다. 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장에 신속 적용한 대표 혁신 성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비예산 원칙에 따라 외주 용역 없이 전 과정(기획·촬영·편집)을 100% 내부 역량으로 추진됐다. 공단 홍보담당자와 학습동아리가 협업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함으로써 연간 약 24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일방향 홍보에서 벗어나 군민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열린 공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직원 혁신 아이디어를 빠르게 사업화하고 AI·디지털 기술 콘텐츠로 평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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