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인천 동구가 계획한 외국인 대상 택시 이용 불편 신고 QR스티커. (사진=인천 동구)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2/NISI20251212_0002016826_web.jpg?rnd=20251212105542)
[인천=뉴시스] 인천 동구가 계획한 외국인 대상 택시 이용 불편 신고 QR스티커. (사진=인천 동구) 2025.1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간편하게 택시 이용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불편 신고 QR스티커'를 구내 모든 택시에 부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류 열풍과 함께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QR스티커는 택시 앞·뒷좌석, 오른쪽 문 내부에 부착된다. QR코드 촬영 시 국민신문고 외국어 민원창구로 즉시 접속할 수 있다.
구는 내년 1월까지 동구에 주소지 등록을 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에 QR코드 스티커를 모두 부착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어도 신고 절차가 복잡하거나 언어장벽으로 인해 신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QR스티커 부착은 신고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운수종사자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심리적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